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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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시와는 다른 삶 - 종메인가, 소리인가
우리는 시와는 다른 삶을 산다 오늘 참 그렇다 어제 종방한 드라마의 메시지처럼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으니 행복하지 못하면 소리를 내어 보자 우리 서로 행복하자고!! 우리가 잊지 말어야 할 분명한 사명 하나 우리는 이 땅에 괴롭기 위해 불행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오직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 모두 행복하세요!! 농담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 시인의 '농담' 전문이다. 여름철이면 어지간한 푸성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