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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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9.
위험 - 마침내 그날이 왔다.
위험 - 엘리자베스 아펠- 마침내 그날이 왔다. 꽃을 피우는 위험보다 봉오리 속에 단단히 숨어 있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날이. 이 시는 미국의 무명작가 엘리자베스 아펠의 시이다 그렇다 마침내 그날은 왔다 어떤 일이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꽃이 피어나듯 그날은 오고야 만다 안전한 것이든 위험한 것이든 말이다 위험을 감내하고 피어난 꽃은 따뜻하고 푹신한 꽃잎으로 무장하여 아직 위험을 더 견뎌야 하는 이와 닥쳐올 추위에 떠는이에게 위로의 말과 따스함을 전해야한다. 코로나19 일상속에서 두려움과 격리로 힘듬을 겪고 있는 많은 우리들에게 위험속에서도 그날은 마침내 오리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