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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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
누가 더 아름다울까 ㅡ둘 다 아름다우면 안되나요?
이외수의 한 문장으로 버티는 하루 중에서 시한편을 소개합니다. 누가 더 아름다울까 이외수 꽃이 더 아름답다, 아니다 열매가 더 아름답다, 입에 거품을 물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멱살잡이 주먹다짐도 불사한다. 묻고 싶다 둘 다 아름다우면 안 되나요. 어떤. 분야든 성공을 거두었든 그 과정 이든. 반드시. 적은 어디에나 있다 적을 정말 퇴출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공존해야 한다. 수국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듯이 ,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아름답고 , 위로하는 계절이 길 바라본다. 서로를 아름답게 봐주는 그런 마음이 평온하고 여유를 가지게도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