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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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황금 햇빛이 쏟아지는 가을날 한 편의 시가 함께하니 잘 익은 감 마냥 오늘의 일상도 곱게 곱게 익어 갑니다 그 맛은 달콤하기도 떨떠름하기도 하지만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좋은 시 한 편으로 더욱더 풍요한 가을을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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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2.
원 - 원으로의 초대
원 - 에드윈 마크햄 - 그는 원을 그려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 나에게 온갖 비난을 퍼부으면서. 그러나 나에게는 사랑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다. 나는 더 큰 원을 그려 그를 안으로 초대했다. 미국의 시인 에드윈 마크햄 (1852~1940)의 대표시 원제 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불후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에 전념하여 여러편의 시를 발표하였고, 그중 가 유명한 시이기도 합니다. 푸르른 가을 하늘을 보며 ,세상이라는 원을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나 라는 작은 울타리를 그리고, 내 생각 주장을 외치며 , 나와 의견을 달리 하면 계속 밀어내는 삶을 살고있지 않나요! 이럴수록 원은 작아지고, 찌글어지며 더 많이 포용 할수록 원은 커지고 탄탄해지겠지요. 저 하늘처럼 말이죠 힘듬을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