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
카테고리 없음
2021. 1. 13.
새벽안개 - 그리워하는 사람이
새벽안개 새벽에 잠 깨면잠시 그대의 창문을 열어보라.혹시 그때까지 안개의 자취가 남아 있다면당신을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지금안개가 되어 그대의 창문가에서성거리고 있겠거니 생각하라. 떠나가는 사람의 뒷모습이여,머리 풀고 흐느끼는 내 영혼의 새여,당신을 나의 이름으로지명 수배한다. 출근길에 운 좋게 보게 된 물안개를 소개합니다 온천을 연상하게 하는 천에하얀 새무리들이 노닐다니,출근길에 횡재이랄까요!! 이런 느낌을 새벽안개 시에서는당신을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지금안개가 되어 그대의 창문가에서성거리고 있겠거니 생각하라. 떠나가는 사람의 뒷모습으로아련하게 표현하고 있군요 흐느끼는 새라기보다는온천을 즐기는 따스하고 따스함으로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