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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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8.
꽃자리 - 너의 앉은 자리가
꽃자리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구상 해방 이후 「여명도」, 「길」, 「초토의 시」 등을 저술한 시인. 시인 겸 언론인. 기독교적 존재론을 기반으로 미의식을 추구, 전통사상과 선불교적 명상 및 노장사상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정신세계를 수용해 인간존재와 우주의 의미를 탐구하는 구도적(求導的) 경향이 짙다. 주요 작품으로 《초토의 시》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인생은 무엇일까? 기뻐하고 즐기고 반가워하고 그리고 혼자만 하지 말고 서로 그렇게 하라고 시인 구상 선생님은 이 봄날에 말씀하시네요 꽃자리 너의 앉은자리가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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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5.
오늘 -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이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 이들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모습은 , 출근하는 이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해준다.물속에 어떤 먹이가 있지?? 하는 궁금증까지 전달해주니 말이다 오늘 하루에 이름 붙이고, 의미를 두고내 마음의 유리병에 가두어 두어 자주 꺼내보고 싶은 하루를 살고 싶다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