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
카테고리 없음
2022. 2. 25.
겹벚꽃 - 봄길
추위를 뚫고 조그마한 새싹들이 봄길을 재촉합니다 봄길을 걸어갈 사람이 걸음을 시작하듯 말입니다. 오늘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과 PSG 시인의 35詩를 소개합니다. 시는 인생을 위로하고 , 삶을 고무한다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는 순간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느끼는 것이다. 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 있게,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형이상학적 도구이다. 시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인생은 비로소 의미가 되고, 아름다움이 되고, 시가 된다. ' 시인운 창밖을 바라볼 때도 일을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 바라봄이 숙성되면 ,팝콘기계에서 팝콘이 나오듯 시인에게서 시가 나온다. 시는 사색으로 숙성된 감성어의 팝콘이자 통찰의 팝콘이다. 시로써 인생의 잔치는 빛날 수 있다. 바야흐로 , 든 사람은 논문을..
카테고리 없음
2021. 4. 24.
겹벚꽃 - 함성이여!!
겹벚꽃 바람으로 다듬은 유려한 곡선 줄기마다탐스런 매혹을 매단 함성이여! 너에게는 홍매화의 고고함과연수국의 풍성함과백목련의 겸손함과 황진이의 도도함과사임당의 온화함과춘향이의 절개가... 연분홍 기품 되어춘풍 허공에 자태를 드리웠구나 고운 꽃입술로 읊어 내는 시조는송이마다 조탁된 운율을 매달고실바람 가지 끝에 사랑가를 부르누나 매화를 사모한 벚꽃이여벚꽃을 사모한 매화여! 꽃그늘 아래서는 시인이 되나 봅니다, 겹벚꽃의 자태에 푹 빠지신 박영만 시인의 시를 소개합니다. 겹벚꽃의 함성으로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