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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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2.
동백은 피어 가슴 진탕되고 ㅡ그 붉디붉은 사랑
동백은 피어 가슴진탕되고 이 겨울 남해의 오동도 동백꽃이 피어나오 봉황도 오동나무도 어부와 예쁜 각시의 슬픈 죽음도 전설로 잊힌 지 차마 오래인데 섬 가득히 그 붉디붉은 사랑 동백이 피어나요 쪽빛 바다 위 가슴에 피꽃 떨구며 수줍은 촌색시의 동백이 지는날 어쩌자고 내 가슴은 온통 진탕이 되어가나, 남쪽고향을 방문하여 찾은 오동도에서 '동백은 피어 가슴진탕되고' 시를 접하고 올려봅니다. 이렇게도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었다니, 그리하여 이 붉은 꽃이 추운 날에 꽃을 피우나!! 그 슬픈 사랑은 전설이 되어 이 겨울 여러 마음으로 남쪽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동백의 붉디붉은 사랑을 전해주는구나!! 오래된 슬픈 전설의 이야기가 이 겨울 붉은 동백을 찾는 이들을 따시게 반기며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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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7.
겨울 사랑 - 벌써 일년
겨울 사랑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 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떠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언몸을 녹이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자기를 벗어버린 희망 하나 커 나올 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다 떨리는 겨울사랑이 온다 어느새 12월 하다가 찬 회오리바람은 우리를 빙판길로 인도하여 , 몸도 마음도 꽁꽁 매어 버렸다, 싫다 이렇게 1년이 지나는 것도 너무 추운 것도 말이다. 코로나 19가 시작되고 코로나 20 그리고 21을 지나 코로나 2022를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