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이쿠 - 민경쿠 17

 
 
하루가 특별해지는 데는 

시 한 편이면 충분하다
 

 
 

사는 법

 

<나태주>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견디는 법

 

힘든 일은 하늘의 보며 답을 묻고
허전한 날은 희망을 헤아려본다
 
그리고도  견뎌야 하는 날은
신발 끈을  묶어 주던 너를 떠 울린다.